1
00:00:00,040 --> 00:00:05,880
요즘 화제가 되는 작품들 중에 신분을 요소로 다루는 그런 
콘텐츠들이 좀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. 

2
00:00:06,120 --> 00:00:12,520
천만관객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도 그렇고 그래서 저희가 
신분을 주제로 가져왔는데요. 

3
00:00:12,840 --> 00:00:19,280
우리 이름 앞에는 마치 성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 
않는 타이틀이 따라오는 것 같아요. 

4
00:00:19,520 --> 00:00:26,440
어떤 시대에는 그거를 신분이라고 불렀고, 또 어떤 시대에는
뭐 계급이나 계층이라고 부르기도 했고요. 

5
00:00:26,720 --> 00:00:33,320
그래서 어떻게 보면 우리는 다 똑같은 자유를 가지고 
평등하게 태어난다고 생각을 하지만 역사 속에서 보면 늘 

6
00:00:33,320 --> 00:00:38,040
그랬던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. 
제가 예전에 1번 소개했던 두 번이나 소개했던 

7
00:00:38,040 --> 00:00:44,440
브리저튼이라는 그 드라마도 이번 시즌 포에서는 상류층과 
하류층이 완전히 나뉘거든요. 

8
00:00:44,440 --> 00:00:51,480
그래서 주인공 베네딕트가. 
사랑에 빠지는 여자가 알고 보니까 하녀인 거예요. 

9
00:00:51,480 --> 00:00:59,160
그래서 그 하녀 역할을 한 소피가 이제 자신의 정체를 
끝까지 숨기려고 하고 마지막에 하녀라는 걸 알게 됐을 때는

10
00:00:59,320 --> 00:01:04,239
이제 차마 둘이 결혼을 할 수 없으니까. 
심지어 이런 대사도 해요. 

11
00:01:04,239 --> 00:01:09,560
메네딕트가 나의 전부가 되어줄래? 
Will be my matress 이런 대사를 해서. 

12
00:01:09,920 --> 00:01:12,160
전 세계. 
시청자들이 다 경악을 했었죠. 

13
00:01:12,440 --> 00:01:21,360
왜냐하면 지금 들으면 어떻게 저런 말을 해 싶지만 예전에는
그렇게 같은 계급이 아닌 여성이랑은 맺어질 수 있는 방법이

14
00:01:21,440 --> 00:01:28,480
그 여성을 정부로 두는 방법밖에는 없었던 거예요. 
명분상으로는 없어졌다고 해도 폐지가 됐다고 해도 여전히 그

15
00:01:28,480 --> 00:01:36,000
잔재가 여러 곳에서 남아있고 그 흔적을 볼 수 있는 
모습들이 사회 곳곳에 있는데 제가 브리자튼을 이야기 

16
00:01:36,000 --> 00:01:39,480
했으니까. 
북의 귀족 사회부터 이야기해 볼까요? 

17
00:01:39,520 --> 00:01:44,520
이유를 잘 모르시는데 이게 아직도 있잖아요 영국에서. 
귀족들이 뭐 하고 사는지 모르겠는데? 

18
00:01:44,840 --> 00:01:47,320
맞아요? 
다 잘 살고 있죠? 

19
00:01:47,360 --> 00:01:53,880
네, 우리가 보통 고무백자남이라고 하잖아요. 
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 순서대로예요. 

20
00:01:53,880 --> 00:01:59,960
그래서 공작이 보통 이제 가장 고귀한 신분이라고 생각하죠.
이 다섯 가지가 있고, 그 다음에 이 법적으로 자기를 

21
00:01:59,960 --> 00:02:05,920
받아서 어 확립된 그런 귀족은 아니지만 그냥 일반적인 
사회통념으로 사회적으로 귀족 취급을 하는. 

22
00:02:06,240 --> 00:02:10,880
그게 이제 젠트리라는 게 있죠. 
우리가 보통 이제 레이디센 젠틀먼 할 때 젠틀먼이 

23
00:02:10,880 --> 00:02:16,360
젠트리에서 온 거거든요. 
귀족과 이 젠트리를 합쳐서 보통 우리가 일반적으로 영국 

24
00:02:16,360 --> 00:02:22,520
귀족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. 
근데 지금 말씀드렸던 이 공후 백자는 다섯 그 어 이 

25
00:02:22,520 --> 00:02:26,960
부류의 사람들이 이 귀족들은? 
결국에 한 800명 정도밖에 안 남아있어요. 

26
00:02:27,080 --> 00:02:35,440
지금 네 인구를 생각하면 수천만의 인구 중에서 한 800명
정도 귀족이니까 그 프라이드와 그 자부심과 뒤집어서 

27
00:02:35,440 --> 00:02:40,440
얘기하면 또 얼마나 사회적인 괴리 같은 게 심하겠어요? 
이게 사실 그러니까 이제 브리자트 같은 것도 나오게 되고.

28
00:02:40,560 --> 00:02:43,920
지금 귀족들은 직업이 뭐예요? 
재미있게 사는 게 직업이죠. 

29
00:02:43,960 --> 00:02:49,080
보통은 이제 신탁 기금 같은 것들이 있으니까 마르지 않는 
셈이 있는 거죠. 

30
00:02:49,080 --> 00:02:52,040
왜냐하면 과학자 중에서도 이제 자기를 자기를 받는 분들이 
계시니까. 

31
00:02:52,040 --> 00:02:57,800
근데 그분들은 연구를 하시고 뭐 강의를 하시고 하시는? 
썰이란 말은 보통 젠트리한테 붙이는 말이구요. 

32
00:02:57,840 --> 00:03:03,640
여기서 말하는 정말 쥬크 뭐 배런 이런거는 아버지로부터 
받아야지만. 

33
00:03:03,640 --> 00:03:08,160
받을 수 있는 거니까 그렇죠? 
근데 또 세습이라는 게 중세 이후로 이게 원래 게르만 

34
00:03:08,160 --> 00:03:12,040
전통인데 장자 상속을 한단 말이에요. 
그러니까 내가 공작이야. 

35
00:03:12,360 --> 00:03:19,000
그렇다고 내 자식들이 전부 공작이냐 아니에요. 
장남 아 그래서 위스턴 처칠은 써러란 말을 붙이잖아요. 

36
00:03:19,000 --> 00:03:24,600
왜냐면 위스턴 처칠이 삼남이거든요. 
세번째 아들이니까 이 사람은 귀족이 못 되는 거죠. 

37
00:03:24,880 --> 00:03:27,840
굳이 말하면 어? 
미스터 처치는 젠트리 계급이 되는 거예요. 

38
00:03:27,880 --> 00:03:35,760
아니면 어 실제 귀족으로 성장했다기보다는 예를 들어서 뭐 
부유한 상인이라든지 지방에 어떤 그 굉장히 많은 토지를 

39
00:03:35,760 --> 00:03:41,680
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이제 젠트리로서
근대에서 영국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했죠. 

40
00:03:41,880 --> 00:03:45,640
어찌 됐건 이. 
양자를 합쳐서 보통 영국 귀족제라고 말을 하고 있고요. 

41
00:03:45,960 --> 00:03:50,960
처음에 뭔가 잘한 거 아니야? 
선조들이 그대로 땅이 내려오니까 세습이. 

42
00:03:50,960 --> 00:03:56,400
되니까 그 땅을 어떻게 내려왔겠어요? 
우리가 보통 윌리엄 일세라고 말하는 노르만 왕조의 1번째 

43
00:03:56,400 --> 00:03:57,920
왕이잖아요? 
영국을 침공하잖아요. 

44
00:03:57,920 --> 00:04:02,280
그게 아마 10일 세기인가 이래요. 
성공한 상황에서 영국을 정공을 했단 말이에요. 

45
00:04:02,280 --> 00:04:08,800
그리고 이제 노르마 왕조가 시작되게 되는데 그때 이후에 
어떻게 보면 약간 그 논공행상일 수도 있고 토지들 같은 

46
00:04:08,800 --> 00:04:15,480
것들을 이 총신들이라든지 장군들한테 나눠주게 되죠. 
그게 보통 영국 계급제의 시작이라고 보통 말해요. 

47
00:04:15,680 --> 00:04:20,920
그렇게 따지면 천년이 된 거거든요. 
어떻게 보면 지금처럼 모든 사람들은 평등하다라는 생각은 

48
00:04:20,920 --> 00:04:27,200
서양으로 기준으로 얘기한다면 계몽사상의 영향이란 말이에요.
그 이후에 어떤 개인의 인권에 대한 관심이라든지 이렇게 된

49
00:04:27,200 --> 00:04:35,720
것은 길게 봐야 한 삼사백년, 그 다음 지구 전역으로 보면
한 백년도 안되는 그런 정도의 우리나라에서 이 노비 이런 

50
00:04:35,720 --> 00:04:40,160
것 노비제 같은 게 폐지된 게 언제 갑오경장대잖아요. 
1894 년도잖아요. 

51
00:04:40,560 --> 00:04:49,680
기껏해야 130년 전에는 한국도 철저한 신문사였었잖아요. 
이렇게 생각한다면 사실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상식이 

52
00:04:49,680 --> 00:04:55,640
옛날에는 비상식인 거죠. 
제 생각에는 이제 그 입헌군주제라든가 실권이 없는 그런 

53
00:04:55,640 --> 00:05:00,160
군주들이라 할지라도 아직도 왕실이 어떤 형태로 남아있는 
나라에서는. 

54
00:05:00,560 --> 00:05:07,000
좀 그런 것이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합니다. 
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어느 집에 태어났다는 

55
00:05:07,000 --> 00:05:12,640
것만으로도 내 신분이 결정되고 굉장히 높은 신분이 될 수도
있고 하층일 수도 있고 이거 불합리하지 않냐. 

56
00:05:12,640 --> 00:05:19,160
그럼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거죠. 
어떻게 해야 가장 합리적인 신분을 만드는 구조일까? 

57
00:05:19,600 --> 00:05:24,440
신분을 운으로 나누면 어떨까? 
카케구루이라는 컨텐츠입니다. 

58
00:05:24,920 --> 00:05:36,040
카케구루이 카케구루이 네 이 카케구루이라는 뜻이 도박에 
미치다 예 그래서 도박에 중독된 주인공이 등장을 합니다. 

59
00:05:36,240 --> 00:05:42,240
자바미 유메코라는 분이 등장을 하고요. 
타카오 학교라는 곳이 있는데 명문 사립학교처럼 보여요. 

60
00:05:42,240 --> 00:05:50,440
밖으로 봤을 때는 예 근데 철저한 계급 중심입니다. 
근데 재미있는 게 이 계급이 도박을 통해서 선정을 하고요.

61
00:05:50,920 --> 00:05:56,560
내가 도박을 통해 어떤 신분을 얻고, 뭘 하고 막 이런. 
욕망들이 가득한 학교입니다. 

62
00:05:56,640 --> 00:06:00,760
그래서 도박을 통해서 이제 강자다. 
그럼 선망의 대상이 되고요. 

63
00:06:01,080 --> 00:06:05,200
약자다. 
그러면 그냥 단순히 하층민을 넘어서 거의 피하게 대상이 

64
00:06:05,200 --> 00:06:08,920
됩니다. 
모두가 그 학생을 괴롭힐 수밖에 없게 되고. 

65
00:06:09,120 --> 00:06:11,240
그 도박은 뭐예요? 
조사위예요 여러. 

66
00:06:11,240 --> 00:06:19,240
가지가 있어요 여러 가지 444. 
근데 여기서 이제 도박을 잘한다라는 것도 사실 순수하게 

67
00:06:19,240 --> 00:06:24,640
우위를 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있잖아요. 
굉장히 굳건한 어떤 계급 사회를 만들어놔서. 

68
00:06:25,000 --> 00:06:28,760
약자들이 치고 올라오지 못하게 해놓는 무언가를 만들어 놓은
거죠. 

69
00:06:29,120 --> 00:06:36,680
예를 들어 우리가 카지노를 상대로 이길 수 없듯이 굳건한 
뭔가를 만들어 놨는데 여기 전학 온 자바미 유메코가 도박을

70
00:06:36,680 --> 00:06:42,200
너무 좋아해 그냥 그래서 순수한 광인이다 보니까 굉장히 
이상한 방식 흘러가죠. 

71
00:06:42,200 --> 00:06:50,280
그러니까 평소 같으면 여기다 이런 걸 걸 수가 없는데. 
말도 안 되는 승부수를 띄워서 상대방을 압살해 버리기도 

72
00:06:50,280 --> 00:06:54,200
하고. 
왜 어른들 이렇게 공부 잘 이렇게 뭐 제대로 안 하고 이런

73
00:06:54,200 --> 00:06:57,280
학생들 보면 야? 
너 고스톱 추가해서 대학 졸업장 땄냐 이러잖아. 

74
00:06:57,760 --> 00:07:00,880
딱 그거는 그런. 
거 있잖아요, 그런 거 없어요. 

75
00:07:00,880 --> 00:07:06,840
학교에서 이제 제공된 혜택들을 이제 어쨌든 도박을 잘하는 
계층만 갖게 되는 겁니다. 

76
00:07:06,880 --> 00:07:13,840
과연 이 도박으로 운으로 하는 게 합리적일까? 
왜냐하면 사실 신분제도 신분이라는 것 자체가 아까 말씀드린

77
00:07:13,840 --> 00:07:19,480
것처럼 되게 비합리적일 수 있다라는 거예요. 
오히려 이게 현실에 대한 은유 같은데요. 

78
00:07:20,000 --> 00:07:25,120
지금 말씀하신 현재의 어떤 신분이나 계급을 나누는 여러 
요소들이 다 운 아니에요. 

79
00:07:25,240 --> 00:07:28,960
어, 근데 운이 아닌 부분이 꽤 많죠? 
이 운을 어디서 태어났느냐도 운으로 운을. 

80
00:07:28,960 --> 00:07:32,680
어떻게까지 보느냐에 따라서 예를 들면 노력도 운이다라고 
말하는 사람 조차. 

81
00:07:32,680 --> 00:07:38,240
있잖아요, 그런게 운이니까. 
그러니까 어떤 확률적 무작위성으로 모든게 결정된다. 

82
00:07:38,440 --> 00:07:45,920
그러면 어쩌면 굉장히 평등해 볼 수 있다는 건데 불확실성에
배팅하고 리스크를 감수하는 그 능력 자체가 과거로 봤을 

83
00:07:45,920 --> 00:07:48,120
때는 리더. 
각도가. 

84
00:07:48,400 --> 00:07:55,400
갖춰야 될 능력이긴 합니다. 
왜냐하면 사냥에 성공할 가능성을 높이고 안전한 서식지를 

85
00:07:55,400 --> 00:08:04,360
찾고 이것도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
능력이 없는 인류라면은 생존에 불리하게 작용했을 거예요. 

86
00:08:04,400 --> 00:08:09,920
왜냐면 리스크를 감수 안 하니까 얻는 게 없어요. 
그런 위기를 극복하기 못하는 거죠. 

87
00:08:09,960 --> 00:08:16,720
어쩌면 도박으로 신분을 결정하는 것 자체도. 
뭐 순발력이나 적응력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오히려 

88
00:08:16,720 --> 00:08:19,960
더 대담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그런 것도 능력일 수 
있는 거죠. 

89
00:08:20,240 --> 00:08:28,120
네, 근데 어쩌면은 제가 이 작품에서 느낀 건 뭐였냐면은 
정말 운으로 신분의 역전을 가능하다 라고 하는 게 아니라 

90
00:08:28,640 --> 00:08:33,679
어 하층민의 불만을 잠재우는데 굉장히 좋은 요소라고 저는 
봅니다. 

91
00:08:33,679 --> 00:08:40,559
이게 그러니까 원래는 이 신분의 격차를 줄이거나 역전하는 
건 거의 불가능한 세상이에요. 

92
00:08:40,799 --> 00:08:46,200
근데 여기서. 
니가 운이 좋으면 일로 올 수 있어 그 인식을 심어놓는 

93
00:08:46,200 --> 00:08:55,520
것만으로도 하층민의 불만이 꽤 줄어든다는 거죠. 
그러니까 누구나 상류층이 될 수 있다라는 착각을 심어놓는 

94
00:08:55,520 --> 00:09:02,000
것으로 오히려. 
상류층이 하층민을 철저하게 통제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게 

95
00:09:02,000 --> 00:09:04,000
아닌가? 
실제 운일까? 

96
00:09:04,000 --> 00:09:12,280
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영국이 아무래도 가장 그런 
신분제도를 널리 알린 독특한 문화를 자랑하는 나라다 보니까

97
00:09:12,440 --> 00:09:16,560
그런 콘텐츠들이 많잖아요. 
하워즈 앤드 예. 

98
00:09:16,720 --> 00:09:24,200
여기 보면 그냥 딱 그 20세기 초 굉장히 보수적인 아직 
가치관이 지배하고 있던 영국 사회인데. 

99
00:09:24,680 --> 00:09:31,080
거기에 인제 두 자매가 등장을 해요. 
주인공으로 근데 무려 엠마 톰슨이 첫째 역할을 하고 둘째는

100
00:09:31,080 --> 00:09:35,920
헬레나 본 햄 카터, 그리고 엠마 톰슨은 이걸로 여주연상도
받았죠. 

101
00:09:36,200 --> 00:09:46,200
근데 이 자매가 어 그냥 굉장히 어 교육 잘 받고 교양 
있게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자매인데 월콕스라는 그런 집안과

102
00:09:46,640 --> 00:09:51,560
모종으로 얽히게 되는데 아주 뭐 권세가 있는. 
상류층 가문이죠? 

103
00:09:51,560 --> 00:09:56,880
귀족 가문이죠. 
가장 중요한 사건이 뭐냐면 그 윌콕스 집안에 이제 아버지가

104
00:09:56,880 --> 00:09:59,440
있을 거 아니에요. 
그 아버지가 부인을 잃어요. 

105
00:09:59,440 --> 00:10:05,200
사별을 해요. 
근데 그 아내가 죽기 전에 자신의 그 유언으로. 

106
00:10:05,760 --> 00:10:13,320
처녀 시절부터 결혼하기 전까지 집안에서 물려받은 어떤 낡은
오래된 별장 같은 게 있는데, 그 집의 이름이 하워즈 

107
00:10:13,320 --> 00:10:18,280
앤드예요. 
근데 그 하워즈 앤드를 나와 친구인 이 엠마 톰슨에게 

108
00:10:18,360 --> 00:10:24,480
물려주겠다라고 유언을 남겨요. 
그렇게 메모를 남겼는데 이제 남은 사람들이 유족들이 볼 

109
00:10:24,480 --> 00:10:33,080
때는 그 집은 그 자매는 이걸 받을 자격도 없다. 
저 집안은 심지어 어떤 노동자랑도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고

110
00:10:33,120 --> 00:10:37,440
쌩판 남한테. 
넘기냐 하면서 막 그 유언을 불태워버려요. 

111
00:10:37,480 --> 00:10:45,800
그래서 결국에는 이 집이 누구 손에 갈 것인가를 이제 
영화를 끝까지 보면 볼 수 있는데 이제 이 영화만 봐도 아

112
00:10:45,800 --> 00:10:51,480
그 당시에 얼마나 공공연하게 깔보고 업신여기고 하는 게 
나오죠. 

113
00:10:51,800 --> 00:10:56,840
하워젠드하고 이제 남아있는 날 그 당시 한시대를 풍미했던 
그런 그 코스튬 드라마의 어떤 뭐? 

114
00:10:59,840 --> 00:11:08,360
피리어드 드라마라고도 하고 시대극이다 보니까 의상이나 이런
게 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차림이고 그리고 너무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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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11:08,360 --> 00:11:13,440
낭만적이죠. 
그림체 자체가 그냥 예쁜 유화를 넘겨보는 것 같은.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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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11:14,760 --> 00:11:22,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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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11:22,200 --> 00:11:28,440
라이프를 즐겨보세요. 
현대사회 입장에서는 신분제가 말도 안되는 입장이고, 실제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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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은 역사적으로 쇠퇴할 수밖에 없는 그런 어, 그런 
시스템을 갖고 있죠.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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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11:33,080 --> 00:11:39,960
근데 과거를 한번 생각해보면 그러면 과거에 왜 이런 말도 
안되는 이 신분제의 사람들이 종속돼서 수천년 동안 사람들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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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11:39,960 --> 00:11:45,280
그랬을까 생각해보면. 
이게 말도 안 되지만 그럴만한 어떤 사회 구조적인 이익이 

121
00:11:45,280 --> 00:11:50,680
있었을 거예요. 
추측을 해보면 근데 만약에 관념을 심어주기가 어려워서 

122
00:11:50,680 --> 00:11:58,400
그렇지 인셉션처럼 모든 사람에게 세상은 원래 신분제이고 
이것은 신의 뜻이고 이것은 난 정해져 있고 너는 바이샤하고

123
00:11:58,400 --> 00:12:01,160
너는 수두라고 나는 그 차트리하고 이렇게 정한다고 
쳐보세요. 

124
00:12:01,520 --> 00:12:04,840
그럼 내가 대장장이 자리 이기 힘든데 쟤는 꿀 빨고 있단 
말이에요. 

125
00:12:04,840 --> 00:12:10,080
화가 나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까 나는 그렇게 하라고 신이 
태어나서 신분제 사회에서 이렇게 된 거야 라면. 

126
00:12:10,360 --> 00:12:16,760
상대적으로 그것이 완전히 세뇌가 되면 불만이 없겠죠. 
그럼 이 사회가 굉장히 부정의하고 불평등한 사회인건 

127
00:12:16,760 --> 00:12:25,120
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전근대적인 사회적인 어떤 
시스템 속에서는 좀 더 효율적인 시스템이 될 수도 있어요.

128
00:12:25,160 --> 00:12:30,040
지금 말씀드렸던 그런 이유 때문에 물론 옛날에도 불평등하고
바람직하지 않았지만. 

129
00:12:30,200 --> 00:12:36,240
지금 말씀하시면서 뭐 바이샤 수트라 크샤트리아 이런 말씀 
하셨지만 인도에서는. 

130
00:12:36,520 --> 00:12:46,120
카스트 제도가 법적으로는 폐지됐다고 하지만 그 발자취가 
너무나도 이 사회를 거의 바꾸기가 힘들 만큼 남아있죠. 

131
00:12:46,120 --> 00:12:48,360
빼속 깊이. 
근데 엄밀히 얘기하면 어? 

132
00:12:48,360 --> 00:12:52,280
인도에서 카스트 제도가 법적으로 폐지된 적이 없어요. 
왜냐하면. 

133
00:12:53,280 --> 00:12:58,200
왜냐하면 법적으로 확립된 제도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
어떤 것을 불법화 하려면? 

134
00:12:58,480 --> 00:13:02,400
그것 자체가 이렇게 규칙이라든지 어떤 뭐? 
성분이라든지 뭐가? 

135
00:13:02,400 --> 00:13:07,000
있어야 되잖아요. 
근데 카스트라는 것은 일종의 어떻게 생각한다면 관념이고 

136
00:13:07,400 --> 00:13:13,920
관습이고 정체성이고 이런 거란 말이에요. 
그러니까 인도에서 카스 제도에 의한 어 그 뭐라 그럴까요?

137
00:13:13,920 --> 00:13:20,800
이제 차별 자체는 금지되어 있어요. 
인도가 1949년도에 이제 인도가 독립을 하면서 제정한 

138
00:13:20,800 --> 00:13:25,640
헌법안의 규정이 있어요. 
카스트에 따른 차별을 금한다라는 그 말들이 있는데, 그 

139
00:13:25,640 --> 00:13:32,800
말이 즉슨 카스트 제도를 부정하는 건 아니란 말이에요. 
어떻게 생각한다면 카스트 제도의 존재를 인정하는 거예요. 

140
00:13:33,400 --> 00:13:37,080
근데 불평등하게 하면 안 되고 차별하면 안 된다라고 하는 
거죠. 

141
00:13:37,120 --> 00:13:41,760
이걸 설명하기 위해서는 사실은 이 이민족들의 역사 같은 걸
간단하게라도 설명을 해야 돼요. 

142
00:13:41,880 --> 00:13:47,080
인도에 원래 살던 선주민들이 있었단 말이에요. 
원주민들이 보통 이제, 그것도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

143
00:13:47,080 --> 00:13:50,120
드라비다족이라고 말하는 지금 인도 남쪽에 사는 사람들이 
많아요. 

144
00:13:50,120 --> 00:13:53,280
근데 북쪽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아리안족들이 침입을 
하게 돼요. 

145
00:13:53,400 --> 00:13:58,480
이게 대략 한 어? 
뭐 한 기원전 한 이천년에서 그다음에 이제 기원 때까지니까

146
00:13:58,480 --> 00:14:02,120
한 일이천년 사이에 충돌하게 되는데 그러면 정공을 
하잖아요. 

147
00:14:02,400 --> 00:14:06,760
근데 아리안족은 백인계란 말이에요. 
드라비다족은 이제 백인이 아니란 말이에요. 

148
00:14:06,760 --> 00:14:13,040
이런 상황에서 이들이 침공하면서 상대를 복속시키는 과정에서
인종적으로 섞이기 싫은 거죠. 

149
00:14:13,040 --> 00:14:20,400
왜냐하면 우리는 정복했고 우리가 위니까 그런 상황에서 어?
이것을 시스템적으로 장기간에 걸쳐서 만든게 카스트 제도다.

150
00:14:20,640 --> 00:14:24,240
라는 설명이 있어요. 
그렇게 본다면 이해가 되죠. 

151
00:14:24,240 --> 00:14:27,160
그것도 사실. 
포르투갈어에서 왔더라고요. 

152
00:14:27,160 --> 00:14:33,720
대항해 시대 때 포르투갈 사람들이 이제 스페인 사람들이랑 
같이 어 이 나라에 이런 게 좀 남아있네. 

153
00:14:33,720 --> 00:14:41,200
얘네들끼리 서로 자기들끼리 계급을 나누고 차별을 하네. 
거기다 이름을 붙여주자 해서 그 카스타라는 말에서 카스트 

154
00:14:41,200 --> 00:14:47,640
제도를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. 
파스타가 이제 혈통이란 뜻인데 이제 신분제라는 것은 세습이

155
00:14:47,640 --> 00:14:51,760
된다는 뜻이잖아요. 
지금 말씀드렸던 무슨 브라우마 뭐 크샤트리아 뭐 

156
00:14:51,760 --> 00:14:55,440
바이자스트라가 있고. 
불가초천민인 달리트가 있다고 하잖아요. 

157
00:14:55,680 --> 00:15:01,560
크게 네 덩어리로 구분 짓고 달리트를 제외한 이렇게 해서 
만들어 놓은 것을 이걸 보통 바른화라고 해요. 

158
00:15:01,640 --> 00:15:07,240
이게 처음에 만들었을 때는 224 가지 중에서 위에 세 
가지는 상대적으로 섞일 수 있어요. 

159
00:15:07,440 --> 00:15:13,760
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인종적으로 얘는 드라비다족이고 
에 셋은 아리안족이였거든요. 

160
00:15:13,760 --> 00:15:18,040
이런 식의 어떤 부분들이 있는데 그 다음에 바르나 말고 
자티라는 개념이 있거든요. 

161
00:15:18,080 --> 00:15:22,920
일에 따라서 보통 분류를 하는 건데 예를 들면 뭐 세탁을 
한다거나 더러운 무슨 분변을 치고. 

162
00:15:23,000 --> 00:15:28,160
하는 일을 한다거나 뭐 이런 일 이 있을 수 있잖아요. 
여러 가지로 시체를 처리한다거나 이런 것들이 이제 보통 

163
00:15:28,160 --> 00:15:34,240
달리트 같은 이제 최하층민들이 한다고 보통 보는데 제가 
예전에 EBS 세계테마기행을 통해서 인도를 한 1달 가까이

164
00:15:34,240 --> 00:15:37,280
여행한 적이 있어요. 
북인도 쪽을 갔어요. 

165
00:15:37,280 --> 00:15:42,720
북인 쪽을 1달 가까이 했으니까 굉장히 오래갔죠. 
그 당시에는 저는 이제 카스트에 대한 생각을 공책으로만 

166
00:15:42,720 --> 00:15:49,800
알지, 사람으로 알지는 않으니까. 
근데 세탁하는 세탁 노동자들, 이런 사람들, 달리트들이 

167
00:15:49,800 --> 00:15:53,840
있죠. 
그런 사람들을 봤는데 정말 다림이 돼서 비참하게 살아요. 

168
00:15:53,840 --> 00:16:01,880
그 당시에도 이게 20일 세기인데도 당연히 저희도 그런 
관념이 없고 귀천에 대한 그 사람들하고는 굉장히 이제 저는

169
00:16:01,880 --> 00:16:06,920
즐겁게 잘 지냈죠. 
근데 그것 자체를 현직 코디인 인도 사람이 굉장히 나를 

170
00:16:06,920 --> 00:16:10,360
이상하게 보는 거예요. 
달리트와의 어떤 접촉 같은 거 이런 거를. 

171
00:16:10,840 --> 00:16:18,880
예를 들어서 간디가 이 4개 계급 중에서 바이샤거든요. 
그다음 지금 이 모디 총리도 바이샤인데 이 모디 총리가 

172
00:16:18,880 --> 00:16:24,440
바이샤는 바이샤지만 거의 수술에 가까운 바이샤. 
그래서 이 사람이 수상이 된 것 자체가 굉장히 이제 총리 

173
00:16:24,440 --> 00:16:32,960
된 것 자체가 굉장히 국제적으로 이목을 받기도 했었는데 
인도인들에게 카스트라는 것이 사실은 자티라는 것의 형태로.

174
00:16:34,000 --> 00:16:40,280
머릿속에 잡혀있다. 
이런 거를 참 잘 느낄 수 있는 영화가 있죠. 

175
00:16:40,280 --> 00:16:46,800
사실 뭐 저는 인도 영화 좋아하거든요. 
근데 인도 영화라고 하면은 뭐 발리우드식 막 춤추고 다 

176
00:16:46,800 --> 00:16:52,160
같이 노래하고 이런 걸 상상하기 쉽지만 그런 게 안 나오는
인도 영화들 중에 또 좋은 영화 많잖아요. 

177
00:16:52,400 --> 00:16:57,560
화이트 타이거라고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인데요. 
맞아요. 

178
00:16:57,640 --> 00:17:03,400
소설이 원작이에요. 
하층민으로 태어난 남자 주인공이 나중에 결국은 성공을 하는

179
00:17:03,400 --> 00:17:12,240
이야기다라고 한 줄로만 줄거리를 접하면 굉장히 짜릿하고 
통쾌한 뭐 성공신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그렇지 

180
00:17:12,240 --> 00:17:17,800
않고요. 
그런 사회적 구조가 안되기 때문에 결국은 이 사람도 중간에

181
00:17:17,800 --> 00:17:24,800
아주아주 나쁜 일을 저질러서야 결국은. 
뭐 성공이라 해봤자 그게 성공인지 모르겠지만 돈을 벌게 

182
00:17:24,800 --> 00:17:31,040
되죠. 
네 어두운 일을 저지를 수밖에 없게 되고 뭐 잠깐 줄거리를

183
00:17:31,040 --> 00:17:38,840
이야기를 해드리면 하층민에서 태어난 어떤 소년이 있어요. 
이 동네에서는 그냥 그 누구도 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

184
00:17:38,840 --> 00:17:40,880
수가 없어요. 
근데. 

185
00:17:41,600 --> 00:17:48,680
어 선생님이 이 아이한테 너는 한 세대에 한 마리가 나올까
말까 한 화이트 타이거야라고 이야기를 해요. 

186
00:17:48,720 --> 00:17:55,240
너무 영특하니까 실제로 이분이 정말 머리가 좋아요. 
아이 키가 되게 높은 것 같아 조금 어느 정도 자랐을 때 

187
00:17:55,240 --> 00:17:58,520
뭐 멀리 학교도 못 가요. 
집에 돈도 없고 이러니까. 

188
00:17:58,920 --> 00:18:05,120
근데 누가 이렇게 그 마을에 영주 같은 사람이 보니까 
운전기사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 거예요.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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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18:05,120 --> 00:18:10,920
그래서 운전기사로 취직을 해요. 
그래서 이렇게 운전을 하고 다니는데 이 사람을 애초에 

190
00:18:10,920 --> 00:18:14,920
고용을 했던 그 마을의 악덕 지주 막내 아들 일을 주로 
하게 돼요. 

191
00:18:14,920 --> 00:18:20,600
아숑이라고 하는 아들이 있는데 이 아들은 미국에서 교육받고
와서 심지어 잘해줘요. 

192
00:18:20,920 --> 00:18:27,520
이 주인공 말람한테 막 하대하고 이러는 게 아니라 막 등을
토닥여주면서 굉장히 인간적으로 대해주고. 

193
00:18:28,120 --> 00:18:35,880
그러니까 이 주인공이 느끼기에는 가족 같은 거예요. 
그렇게 잘 대해주고 보듬어 주던 사람들에게 어떤 사건이 

194
00:18:35,880 --> 00:18:40,960
일어나요. 
어떻게 보면은 정말 인도판 기생충 같은 일들이 벌어집니다.

195
00:18:40,960 --> 00:18:47,360
상처를 네. 
근데 그 과정이 다 어떤 개개인이 나빠서 라기보다는 

196
00:18:47,600 --> 00:18:56,120
사회적인 틀 자체가 어떤 나만 좋은 사람이 되고 나만 뭐?
열린 사람 오픈 마인드 된 사람이 될 수가 없는 거예요. 

197
00:18:56,120 --> 00:19:00,960
너무 뿌리 깊은 골조라서. 
그래서 그런 안타까움을 좀 느낄 수 있는 영화예요. 

198
00:19:02,920 --> 00:19:08,800
요즘에는 조금 새로운 형태 신분제가 나올 수도 있지 
않을까라는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. 

199
00:19:08,840 --> 00:19:17,280
디지털 데이터가 실제로 신종 신분제가 될 수 있을까라는 
고민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콘텐츠를 하나 추천해 드립니다.

200
00:19:17,480 --> 00:19:22,800
블랙 미러라는 시리즈의 추락이라는. 
에피소드입니다 요. 

201
00:19:22,800 --> 00:19:31,080
드라마의 세계관은 서로를 평가하게 돼있습니다. 
일점부터 오점까지 우리의 모든 생활을 별점을 매기는 거죠.

202
00:19:31,080 --> 00:19:36,640
그래서 웃음이나 친절이나 말투나 뭐 모든 행동을 서로가 
평가해요. 

203
00:19:37,000 --> 00:19:42,360
레이시라는 분이 등장을 하는데 주인공입니다. 
이분은 현재 사점 이점의 평점을 갖고. 

204
00:19:42,360 --> 00:19:46,120
있어요? 
꽤 높은 편인데 이 문제는? 

205
00:19:46,560 --> 00:19:52,360
4.5점을 넘어가면 이제 셀레브리티 그룹으로 들어갑니다. 
예 이거는 이제 귀족이에요. 

206
00:19:52,360 --> 00:19:59,040
귀족 평점이 4.5 점이 돼서 이 어떤 계급이 되면은 대폭
할인을 해줍니다. 

207
00:19:59,720 --> 00:20:05,120
네, 그쵸? 
약간 초반부에는 굉장한 유토피아처럼. 

208
00:20:05,560 --> 00:20:13,120
모두가 점수를 주기 때문에 서로가 너무 친절하고 막 
잘해주려고 하고 이걸 도와주면 저 사람이 나에게 오점을 

209
00:20:13,120 --> 00:20:17,480
주겠지 이런 욕심을 갖고 모든 일을 합니다. 
그래서 나쁘지 않아요. 

210
00:20:17,480 --> 00:20:22,800
근데 어 문제는 이제 비슷한 신분. 
예를 들어 사점이에요. 

211
00:20:23,120 --> 00:20:28,160
사점이에요. 
우리 둘이 오점을 줘도 이 가중치 때문에 서로의 점수가 

212
00:20:28,160 --> 00:20:33,120
크게 올라가질 않아요. 
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평점이 높은 사람일수록 그 사람이 

213
00:20:33,120 --> 00:20:38,160
주는 점수가 가치가 생깁니다. 
그래서 평점을 보고 친구도 사귈 수 있고요. 

214
00:20:38,600 --> 00:20:40,560
이 사람은 어? 
이 사람 삼점이야. 

215
00:20:41,560 --> 00:20:43,200
뭐지? 
피해. 

216
00:20:43,520 --> 00:20:47,360
오히려. 
보기에 유토피아처럼 잠깐 보였지만 실제 이 세개가 

217
00:20:47,360 --> 00:20:50,680
디스토피아입니다. 
그렇죠. 

218
00:20:51,160 --> 00:20:58,440
근데 이 레이시가 평점을 너무 높이고 싶은 거예요. 
왜냐 지금 사 점인데 조금만 노력하면 너무 좋은 집을 

219
00:20:58,600 --> 00:21:03,760
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요. 
어느 날 갑자기 높은 평점을 갖고 있는 친구에게 연락이 

220
00:21:03,760 --> 00:21:07,920
옵니다. 
내가 이번에 결혼을 하는데 결혼식 축사를 맡아달라. 

221
00:21:08,400 --> 00:21:13,480
그 결혼식에는 4.5 점 이상의 셀리브리티들이 막 꽉 차 
있겠죠. 

222
00:21:13,960 --> 00:21:20,520
거기서 멋지게 축사를 해내면 모두가 나에게 좋은 점수를 줄
거고 이거는 확실히 평점이 올라갑니다. 

223
00:21:20,920 --> 00:21:25,080
시작은 그거부터였어요. 
그냥 처음에 커피를 쏟아요. 

224
00:21:26,400 --> 00:21:30,240
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랑 부딪치면서 사실 굉장히 조금 
깎였거든요. 

225
00:21:30,600 --> 00:21:38,080
여기서부터 점점 점점 뚝뚝뚝뚝 깎이다가 진짜 이제는 내가 
결혼식장을 가야 되는 상황인데. 

226
00:21:38,680 --> 00:21:43,160
비행기 표를 구하는 게 어려운 상황이 돼버립니다. 
점수가 낮아서 네. 

227
00:21:43,320 --> 00:21:50,320
그래서 평점이 정말 바닥에 있는 사람을 만나는데 그 사람이
주인공이 결혼식장에 도착하는 걸 도와줘요. 

228
00:21:50,360 --> 00:21:58,320
이분도 굉장히 사소한 이슈로 시작이 돼서 바닥을 가니까 
이제 될대로 돼라 살고 있는 굉장히 행복한 사람입니다. 

229
00:21:58,840 --> 00:22:06,040
그래서 진정한 자유를 얻은 사람을 본 거죠. 
도착을 해서 이제 축사하고 뭐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해요. 

230
00:22:06,040 --> 00:22:09,560
아예. 
근데 그 평점이 높은 친구가 얘를 왜 불렀겠어요? 

231
00:22:09,680 --> 00:22:14,040
사점 이점을 어쩌면 본인이 돋보이기 위해 하층민을 부른 
거예요. 

232
00:22:14,040 --> 00:22:19,320
얘 입장에서는 그러니까 이런 것도 막 쏟아내면서 막 난동을
부리다가 결국 감옥까지 가요. 

233
00:22:19,800 --> 00:22:27,520
네 굉장히 시원하게 끝납니다. 
이제 평점이고 뭐고 쌍욕을 하면서 끝납니다. 

234
00:22:29,320 --> 00:22:35,000
그래서 어쩌면 이 블랙미러 시리즈 중에. 
거의 유일하게 해피엔딩이라고 보는 분들도 있어요. 

235
00:22:35,680 --> 00:22:43,120
이 주인공은 비로소 이 시스템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았다. 
근데 어쨌든 이 드라마를 보고 저는 느낀게 어? 

236
00:22:43,360 --> 00:22:48,520
현대 사회랑 비슷하다. 
예,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도 많은 것을 평가하고 있어요. 

237
00:22:48,520 --> 00:22:56,040
예를 들어서 음식이 왔어요. 
맘에 안 들면 굉장히 낮은 점수를 주고 리뷰를 남길 수가 

238
00:22:56,040 --> 00:23:00,880
있습니다. 
그러니까 이것 때문에 어떤 식당은 정말 끝까지 올라가고요.

239
00:23:01,200 --> 00:23:08,680
어떤 식당은 충분히 좋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
불구하고 사소한 실수로 인해서 뚝뚝 떨어지기 시작해요. 

240
00:23:08,760 --> 00:23:13,240
이것 때문에 뭐 사업을 접는 분들도 계실 거고 네 맞아요.
맞아요. 

241
00:23:13,240 --> 00:23:19,360
네, 중국에 쎄써미크레딧이라는 게 있어요. 
네, 이게 개인 신용 평가 시스템인데요. 

242
00:23:19,640 --> 00:23:27,200
어 사람의 신뢰도를 점수를 계산을 하거든요. 
여기에 이제 결제기록 소립했던 신원정보 인맥 온라인 활동을

243
00:23:27,200 --> 00:23:32,720
전부 수집해서 점수가 높으면 보증금을 걸지. 
렌트카를 빌릴 수가 있습니다. 

244
00:23:33,120 --> 00:23:40,200
네, 그리고 대출 승인 속도도 굉장히 빨라지고요. 
네, 그러니까 데이터 기반 평판을 통해서 일종의 혜택을 

245
00:23:40,200 --> 00:23:44,240
주는 서비스죠. 
그러니까 어떻게 보면은 이게 지금은 어떤 요? 

246
00:23:44,320 --> 00:23:52,200
플랫폼 안에서 데이터 기반의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볼 
수 있는데, 이게 계속 발전을 하면 어쩌면 이 블랙미러의 

247
00:23:52,600 --> 00:23:57,200
추락이라는 에피소드랑 비슷한 사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
이런 생각을. 

248
00:23:58,240 --> 00:24:02,960
해봤습니다. 
저희가 남의 나라 얘기만 계속한 것 같아요. 

249
00:24:02,960 --> 00:24:09,720
마치 우리나라는 무관한 것처럼 하지만 우리나라도 불과 
19세기 말까지 신분제가 존재했어요. 

250
00:24:10,160 --> 00:24:16,520
공식적으로 폐지된 게 말씀하신 1894년 갑오개혁 때니까.
생각보다 최근이죠? 

251
00:24:16,800 --> 00:24:21,840
지금도 한국은 상대적으로 그런데 대한 관념이 적다고 저는 
생각하는데 우리 말속에 남아있어요. 

252
00:24:21,840 --> 00:24:28,800
예를 들면 야 이 쌍놈의 액세스야 뭐 이렇게 얘기할 때 
쌍놈이라는 게 양반이 아닌 사람들에 대해서 양반이 꾸짖는 

253
00:24:28,800 --> 00:24:33,400
말이란 말이에요. 
근데 이게 조선 초기하고 조선 후기하고 다르단 말이에요. 

254
00:24:33,400 --> 00:24:40,600
양반 숫자도 다르고 양반에 대한 어떤 규정도 다르고 조선 
초기만 하더라도 이제 우리가 보통 양천제라고 말했단 

255
00:24:40,600 --> 00:24:44,600
말이에요. 
그래서 다시 말하면 천은 천인이구요 양은 양인이에요. 

256
00:24:44,920 --> 00:24:50,840
양인이라는 것은 이제 천인이 아니다라는 얘기인데 양인과 
천인 사이의 고분은 뭐냐면 자유를 가지고 얘기하는 거예요.

257
00:24:50,840 --> 00:24:55,360
자기가 내가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을지 이사를 갈 수 있을지
이런 것들이죠. 

258
00:24:55,520 --> 00:25:01,840
그런 상황에서 양인들 중에서 과거를 급시하는 사람을. 
그다음에는 이제 양반이라고 한 거잖아요. 

259
00:25:02,040 --> 00:25:08,160
양반이라고 했던 것은 사실은 고려 시대로 넘어가서 고려 
광조 때 우리나라에서 이제 처음으로 과거 과거 제도를 

260
00:25:08,160 --> 00:25:12,880
도입하잖아요. 
문과 쪽에서 급제한 사람들은 문반이라고 하고 모쿠아 쪽에서

261
00:25:12,880 --> 00:25:17,600
급한 사람 무반이라고 해서 양쪽을 합쳐서 양계 반이라고 
해서 양반이라고 부른 거잖아요. 

262
00:25:17,600 --> 00:25:21,120
그게 이제 유례인 건데 뒤에 가면 이제 반상제라고 하게 
되죠. 

263
00:25:21,120 --> 00:25:27,520
그렇게 해서 양반하고 이제 나머지 것들 나누게 되면서 이게
우리가 보통 하는 무슨 뭐 양반이라든지 뭐 주인이라든지 

264
00:25:27,600 --> 00:25:32,920
일반 상민이라든지 아니면 훨씬. 
밑에 천민들을 나누게 되는건데 천민들 중에서는 또 가장 

265
00:25:32,920 --> 00:25:40,320
사회적으로 천대받는 어떻게 본다면 아까 인도식으로 얘기를 
하게 되면 날리트에 해당하는 팔천이란 말로 부르기도 했단 

266
00:25:40,320 --> 00:25:43,880
말이에요. 
그래서 가장 천한 여덟 개의 직업을 팔천이라고 불렀어요. 

267
00:25:44,080 --> 00:25:51,080
예를 들어서 뭐 광대 백점, 백점, 뭐 이런 것들이죠? 
뭐 이런 사람들이 이제 여덟가지로 불러서 부르기도 했었는데

268
00:25:51,320 --> 00:25:56,760
어찌 됐건 이런 식으로 후기로 가면 갈수록 신분제가 훨씬 
더 강화되고 조직화 되었던 거죠. 

269
00:25:57,240 --> 00:26:03,280
조선 초기는 훨씬 더 더 훨씬 더 유연한. 
제도 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어떤 차별들이 있었구요.

270
00:26:03,280 --> 00:26:09,600
뭐 이런 조선시대의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면
굉장히 재밌는 책들 아주 많이 나와있어요. 

271
00:26:09,640 --> 00:26:13,000
요즘은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? 
뭐 이런 책들이 있어요. 

272
00:26:13,280 --> 00:26:14,760
이런 것들 보게. 
되면 되게 정직한. 

273
00:26:15,520 --> 00:26:20,280
제목이에요. 
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알기 위해서는 조현세 

274
00:26:20,280 --> 00:26:25,200
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책을 보면 되는 거예요. 
예를 들면 출근을 어떻게 하면 보통 해랑 관련이 있죠. 

275
00:26:25,200 --> 00:26:29,440
밤에는 조명하기가 어려우니까 양반들이 출근을 어떻게 했냐면
내가 이제. 

276
00:26:29,760 --> 00:26:35,520
과거를 급제해서 어떤 그 관직을 갖고 있잖아요. 
그럼 내가 해당하는 그 관청에서 아침에 공노비하고 말을 

277
00:26:35,520 --> 00:26:38,040
보내요. 
요즘 식으로 얘기하면 운전기사하고. 

278
00:26:38,040 --> 00:26:43,000
자동차를 보내는 거예요 와요, 근데. 
그다음에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요. 

279
00:26:43,120 --> 00:26:47,960
일어나서 아침에 좀 글 좀 읽고 공부 좀 하다가 공노비가 
와서 저 모시러 왔습니다. 

280
00:26:47,960 --> 00:26:50,400
하게 되면? 
그 말 타요 출근해요. 

281
00:26:50,680 --> 00:26:55,400
출근하는데 여름에는 일곱시쯤 출근하고요. 
겨울에는 아홉시쯤 출근해요 해야. 

282
00:26:55,480 --> 00:26:58,000
관련 있죠? 
생각보다 일을 많이 했어요. 

283
00:26:58,120 --> 00:27:03,600
보통 열시간에서 열두시간 매일 일해요. 
그래서 일곱시에 출근하면 보통 일곱시쯤 퇴근해요. 

284
00:27:04,520 --> 00:27:08,800
네, 그리고 옛날 사람들 밥을 두 끼 먹었어요. 
아침 먹고 저녁을 먹었단 말이에요. 

285
00:27:10,040 --> 00:27:14,880
점심도 안 먹는 경우가 많은데 먹을 때는 간단히 먹죠. 
그래서 점심이야. 

286
00:27:15,120 --> 00:27:22,080
점심이라는 말 자체가 마음의 점을 찍는다는 뜻이거든요. 
마이크를 한자로 그렇게 써요. 

287
00:27:22,080 --> 00:27:26,000
실제로 그러니까 원래는 하루에 두 끼를. 
우리 같은 한국말 쓰던 사람. 

288
00:27:26,000 --> 00:27:29,360
맞아요? 
그까 애초에 점심을 라이트하게 먹는 거예요. 

289
00:27:29,360 --> 00:27:30,120
가볍게. 
먹는? 

290
00:27:30,360 --> 00:27:34,800
거예요 동진쌤한테 듣는 옛날 얘기가 제1 재밌어요? 
이야기 할머니 정말? 

291
00:27:34,800 --> 00:27:37,160
제1 재밌어? 
아니, 우리 아버지 근무하시더라구요. 

292
00:27:37,880 --> 00:27:41,440
옛날 얘기 더 들려주세요. 
좀 들려주세요. 

293
00:27:42,680 --> 00:27:50,000
노비 같은 것들도 사실은 노비라는 말 쓰지만 노라는 것은 
남자 종을 뜻하는 말이고 비는 여자 종을 뜻하는 말이란 

294
00:27:50,000 --> 00:27:53,400
말이에요. 
이런 식으로 돼있고 우리가 알면 구조를 알 수 있거든요. 

295
00:27:53,920 --> 00:28:00,200
그리고 노비도 이제 공노비가 있고 사노비가 있잖아요. 
공노비는 사실은 노비 전체의 한 십퍼센트 정도밖에 안돼요.

296
00:28:00,520 --> 00:28:04,600
우리가 잘 알고 있는 뭐 춘향전 같은 거 보면 춘향도 
공노비거든요. 

297
00:28:05,200 --> 00:28:10,960
방자도 공노비예요. 
노비의 자녀는 또 역시 역시 노비란 말이에요. 

298
00:28:11,520 --> 00:28:16,600
이런 측면에서 우리가 또 서얼제라는 표현을 쓰잖아요. 
홍길동이 뭐 호브여형을 못하고. 

299
00:28:16,600 --> 00:28:18,520
왜 그러잖아요. 
아버지라 부르지 못했잖아요. 

300
00:28:18,560 --> 00:28:20,280
서얼대도 마찬가지예요. 
서얼제. 

301
00:28:20,680 --> 00:28:28,880
가면 양반이 일반 백성들하고 사이에서 낳은 아이. 
그게 이제 서자고요 양반이 노비하고 사이에서 나올 수도 

302
00:28:28,880 --> 00:28:30,480
있잖아요. 
걔는 얼자라고? 

303
00:28:30,560 --> 00:28:33,200
해요. 
서자 얼자를 합쳐서 서얼재라고 하는 거? 

304
00:28:33,280 --> 00:28:37,640
평론가님, 뭐 옛날 얘기하고 이럴 때 정말 훈장님하고 바보
2명 같지 않아? 

305
00:28:38,560 --> 00:28:41,200
훈장님 말씀하신. 
우리 둘이 꼴을 내면서 네? 

306
00:28:42,680 --> 00:28:50,360
여러분의 콘텐츠 방황을 끝낼 고감도 위클리큐레이션 매거진 
지금 라이플러스 앱을 다운로드 받고 더 행복한 콘텐츠 

307
00:28:50,360 --> 00:28:55,760
라이프를 즐겨보세요. 
제가 뭐 브리저트에서 하녀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

308
00:28:56,000 --> 00:29:04,200
우리나라에도 그냥 버젓이 하녀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영화도
있고 그리고 이게 이제 역주행으로 기생충 이후에 외국인들도

309
00:29:04,200 --> 00:29:06,000
정말 많이 봤더라고요. 
한여를. 

310
00:29:06,400 --> 00:29:13,360
김경 감독이 한국 영화사의 거인이면서 기인이신 분인데? 
예를 들어서 영화 전문가들이 있지 않습니까? 

311
00:29:13,360 --> 00:29:20,040
뭐 감독들이라든지 평론가들이라든지 기자들이라든지 이런 
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인제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 걸작이

312
00:29:20,040 --> 00:29:27,960
뭐냐 라고 했을 때 종종 이 영화가 일위예요. 
모든 한국 영화를 통틀어서 그럴 정도로 확고한 어떤 한국 

313
00:29:27,960 --> 00:29:32,680
영화사에서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. 
이분이 이제 워낙 그 비슷한 제목의 영화들을 많이 만들어 

314
00:29:32,680 --> 00:29:39,280
사람들이 헷갈려 하는데 하녀가 있고요. 
그다음 윤여정 씨가 처음으로 데뷔한 게 영화가 환여라는. 

315
00:29:39,280 --> 00:29:42,400
영화가 있어요 환여도 있어요? 
네 그다음 또 환여 팔십이가? 

316
00:29:42,400 --> 00:29:46,560
있어요 환여 82 네, 그러니까. 
환여를 리메이크한 게 환여고요. 

317
00:29:46,640 --> 00:29:51,760
환여를 다시 또 리메이크한 게 환여 82. 
그 다음에 충녀라는 영화도 만들었어요. 

318
00:29:51,760 --> 00:29:57,680
충녀 네, 마지막으로 만드시려고 하시다가 이제 불행히도 
세상을 떠나시게 됐는데 그때 만들려고 했던 영화제목은 또 

319
00:29:57,680 --> 00:30:01,440
악녀구요. 
거기다가 여여여라는 영화도 만들었어요. 

320
00:30:01,760 --> 00:30:11,520
그러니까 김기영 감독 영화는 못 보신 분들이라면 처음 
보시면 굉장히 이제 쇼크를 받으실 것 같은 그런 스릴러 

321
00:30:11,520 --> 00:30:20,320
장르의 영화이면서 당대의 어떤 사회적인 고민이나 이런 
고민들이 그대로 다 구축되어 있는 정말 독창성과 어떤 그런

322
00:30:20,320 --> 00:30:24,760
그 영화의 만듦새에 있어서 충격적인. 
그런 것을 안겨다 주는 걸작입니다. 

323
00:30:25,160 --> 00:30:29,360
어떤 가정이 있어요. 
이 가정이 있는데 열심히 일을 해서 남자는 이제 피아노 

324
00:30:29,360 --> 00:30:32,040
강습을 하고요. 
김진규 씨가 맡고 있고요. 

325
00:30:32,440 --> 00:30:37,920
여자는 이제 주중열 씨가 연기를 했었는데 집에서 이제 
재봉틀을 돌려서 역시 굉장히 억척같이 일을 하는 그런 

326
00:30:37,920 --> 00:30:42,600
사람이에요. 
둘이 돈을 열심히 모아서 이층 양옥집에 대한 어떤 판타지가

327
00:30:42,600 --> 00:30:48,760
있어서 이층 양옥집을 마침내 사게 됩니다. 
근데 예를 들면 다 그 과정에서 빚도 졌겠죠. 

328
00:30:49,080 --> 00:30:55,840
뭐 이런 여러 가지 상황에서 경제적으로는 충분하지 않은데 
요즘 식으로는 약간 하우스푸어처럼 그 이층집에 입주를 하게

329
00:30:55,840 --> 00:30:58,120
되요. 
더 일을 열심히 일을 해야 되는 상황이죠. 

330
00:30:58,560 --> 00:31:04,000
근데 남자의 직업이 이제 피아노 강습을 한다고 그랬잖아요.
공장에서 일하는 여성, 노동 노동자들이 있을 텐데 그 

331
00:31:04,000 --> 00:31:10,240
사람들을 대상으로 약간 회사의 복지 프로그램처럼 피아노를 
배우게 하고 노래하게 하고 이런 프로그램들을 하게 되는 

332
00:31:10,240 --> 00:31:14,320
거죠. 
그러다 보니까 어, 이 일하시는 그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

333
00:31:14,320 --> 00:31:18,360
피아노 선생님이 와서 얼마나 멋있어 보이겠어요? 
피아노를 치면서 막 가르치게 되니까. 

334
00:31:18,960 --> 00:31:23,480
그래서 그중에 한 여성이 이제 접근을 해서 어 개인 레슨을
받고 싶다. 

335
00:31:23,480 --> 00:31:30,200
근데 그 배우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엄앵란 씨예요. 
그 유명한 신성일 씨 부인이기도 하고도 워낙 훌륭한 

336
00:31:30,200 --> 00:31:34,560
배우이기도 했죠. 
그런 상황에서 어 이 집안 일들이 너무 이층에서 많아지기도

337
00:31:34,560 --> 00:31:39,320
하고 여러가지 일들도 생기니까 이 엄마의 아내인 그 주중 
여씨가 어떤 얘기를 하게 되냐면. 

338
00:31:39,600 --> 00:31:44,560
어 이 집안의 일들을 혼자서 다 못하겠다. 
내가 하는 일도 있는데 우리도 한 11명을 드리자 라고 

339
00:31:44,560 --> 00:31:49,400
말을 하죠. 
그래서 어떻게 보면 사회계층으로 본다면 중산층의 꿈을 갖고

340
00:31:49,400 --> 00:31:54,920
있는 부부가 있고 그 다음에 공장에서 일을 하는 여자 
노동자들이 있단 말이에요. 

341
00:31:55,080 --> 00:32:02,720
근데 여자 노동자들의 일들을 또 도와주면서 밥도 하고 일도
하고 청소도 하는 하녀에 해당하는 가장 어떻게 보면 낮은 

342
00:32:03,160 --> 00:32:07,280
극중상으로 신분이라고 할 수 있겠죠. 
그런 여성을 데리고 오게 돼요. 

343
00:32:07,600 --> 00:32:13,880
근데 이 여성을 연기한 사람이 이은심 씨인데 이 영화에서만
제대로 볼 수 있고 이후로는 영화배우 생활을 거의 안 했고

344
00:32:14,120 --> 00:32:18,720
그 당시로 19 살이었어요. 
근데 이 영화를 딱 보시면 이유심 씨가 너무너무 강렬한 

345
00:32:18,720 --> 00:32:23,080
인상을 줍니다. 
굉장히 도발적이면서 매력적인 여성 아닙니까? 

346
00:32:23,080 --> 00:32:29,720
요즘 식으로 얘기하면 약간 팜파탈처럼 그런 어떤 것으로 
들어오게 되는데 그렇게 하녀가 들어왔는데 이 남성을 

347
00:32:29,720 --> 00:32:34,200
유혹하게 되고. 
아내는 그때 친정에 가있는 상황이고 그러다 임신을 하게 

348
00:32:34,200 --> 00:32:40,320
되고 이런 어떻게 보면 약간 전형적인 이야기처럼 보이는 
이야기가 펼쳐지게 되고 임신한 상태에서 하녀는 이층에 

349
00:32:40,320 --> 00:32:44,400
살고요. 
일층 안방에는 또 부인이 살고 남자가 일층 이층을 왔다 

350
00:32:44,400 --> 00:32:48,480
갔다 해요. 
근데 그것을 다 집에서 묵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

351
00:32:48,880 --> 00:32:55,600
왜냐하면 그게 문제를 삼게 됐을 경우에는 어렵게 산 집에 
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경제적인 환경이 무너질 것 같아서 

352
00:32:56,080 --> 00:33:00,640
이러면서 벌어지는. 
뒤에 가다가 이제 끔찍한 사건들도 생기게 되고 또 이 

353
00:33:00,640 --> 00:33:04,800
주인공이 김준규 씨 아들로 굉장히 어린 나이에 안성기 씨가
나옵니다. 

354
00:33:05,400 --> 00:33:11,680
이렇게 생각한다면 지금도 예를 들어서 안성기 씨나 또 뭐 
엄앵란 씨 같은 분들은 요즘 관객들도 알잖아요. 

355
00:33:12,000 --> 00:33:18,920
이런 측면에서도 정말 천구백육십년이니까 육십육년전 영화인데
굉장히 흥미로운 부분들을 보실수가 있구요. 

356
00:33:18,960 --> 00:33:25,640
이건 옛날 영화는 정말 지금의 명배우를 그 타임머신 탄 
것처럼 옛날 모습 보는 게 즐거운 일인. 

357
00:33:26,760 --> 00:33:30,400
것 같아요. 
리메이크라고 할 수는 없고 여기서 이제 어떤 그런 모티브를

358
00:33:30,400 --> 00:33:35,320
따와서 만든 영화가 역시 임상수 감독의 전도연씨가 주연해서
하녀라는 영화가 있죠. 

359
00:33:35,480 --> 00:33:41,680
어쨌건 이 하녀라는 이 천구백육십년에 김기영 감독이 만든 
영화를 보면 영화적인 얘기를 차치하고 사회적인 이야기를 

360
00:33:41,680 --> 00:33:46,000
하더라도 극중에서 당대의 어떤 그 중산층에 대한 꿈 같은 
게 있었죠. 

361
00:33:46,240 --> 00:33:50,880
그래서 이층 양옥진. 
피아노가 있고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였었지만 그런 상황에서 

362
00:33:50,880 --> 00:33:57,040
그걸 유지하려고 하는데 사실 유지하기가 너무 어렵죠. 
전기세를 제대로 못 내서 전기가 끝내려고 하는 상황. 

363
00:33:57,200 --> 00:34:04,440
그런 신분상승의 꿈을 발목을 잡아채는 어떤 것에 대한 
공포를 형상화하는 게 어떻게 보면 하녀예요. 

364
00:34:04,720 --> 00:34:11,679
하녀는 시골에서 왔고 일종의 악녀 역할을 하는 거죠. 
일층이라는 것은 극중에서 사실 옛날에는 이층 양옥집에 

365
00:34:11,679 --> 00:34:15,120
살지는 않았으니까 원래 단층집에 살았겠죠. 
그런 사람들 입장에서는. 

366
00:34:15,520 --> 00:34:21,600
어떻게 본다면 상대적으로 이런 꿈이 이루어지기 전에 
공간이라서 아내는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 한복을 입고 

367
00:34:21,600 --> 00:34:24,320
나와요. 
그 재봉틀을 돌려서 일을 해요. 

368
00:34:24,719 --> 00:34:30,360
근데 하녀는 양장을 입고 나와요. 
서양식 복식을 입고 나오고 남편은 그 사이로 왔다갔다 

369
00:34:30,360 --> 00:34:33,320
하죠. 
그리고 계단에서 가장 끔찍한 일 이 벌어져요. 

370
00:34:33,320 --> 00:34:41,280
이런걸 통해서 그 집 자체가 사실은 이런 어떤 계급적인 
신분적인 축도이기도 하고 인물들의 관계가 그렇기도 하고 

371
00:34:41,480 --> 00:34:47,199
이런 것들이 서슬 퍼렇게. 
당대의 어떤 갈등과 모순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그런 뛰어난 

372
00:34:47,199 --> 00:34:51,320
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
굉장히 비슷한 내용의 영화가 생각났어요. 

373
00:34:51,520 --> 00:34:54,120
고스포드 파크라고? 
예. 

374
00:34:55,679 --> 00:35:03,280
굉장히 비슷한 면이 많죠. 
로버트 알트만이라는 거장 감독이 감독을 한 영화인데 귀족 

375
00:35:03,280 --> 00:35:08,760
사회가 주인공인데 어떤 대단한 이제 부를 가지고 있는 
커플이 있어요. 

376
00:35:08,760 --> 00:35:13,480
대저택에서 우리 사냥 파티를 하자 이러면서 친척들 
친구들을. 

377
00:35:13,720 --> 00:35:18,960
대거 초대를 해요. 
이 사람들이 초대받은 사람들이 다 상류층 분들이다 보니까 

378
00:35:19,000 --> 00:35:27,600
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도 있고 또 뭐 미국에서 온 영화 
제작자도 있고 혹은 귀족도 있고 여러 사람들이 모이게 

379
00:35:27,600 --> 00:35:35,800
되는데 하룻밤을 머물면서 어떤 집에서 같이 이제 생활을 
하다 보니까 어떤 일 이 벌어지냐면 이 사람들만 모이는 게

380
00:35:35,800 --> 00:35:41,440
아니라 이들을 모시는 하녀들이 다 섞이게 되는 거예요. 
그리고 이제 방을 다 배치를 해주죠. 

381
00:35:41,720 --> 00:35:47,160
그러다 보니까 없던 다이내믹이 뭐가 생기냐면 하녀들끼리 
서로 정보를 교류하기도. 

382
00:35:47,160 --> 00:35:49,800
하고. 
어 너가 모시는 분은 어때? 

383
00:35:49,800 --> 00:35:54,560
너의 고용주는 어때? 
이러면서 약간 자기가 모시는 그분의 험담을 좀 나누기도 

384
00:35:54,560 --> 00:35:59,400
하고 근데 재밌는 게 그 하녀들의 이름을 안 불러요. 
그 사람의 이름은. 

385
00:35:59,400 --> 00:36:02,920
중요하지 않고. 
그 사람이 모시는 그 고용주의 이름으로 불러요. 

386
00:36:03,880 --> 00:36:09,400
근데 이제 막 영화가 한참 진행됐을 때 갑자기 팍 하고 
비명소리가 들려요. 

387
00:36:09,960 --> 00:36:15,640
근데 가보니까. 
이 파티를 주최한 사람 호스트 집주인이 칼에 찔려서 죽어 

388
00:36:15,640 --> 00:36:16,400
있는. 
거예요. 

389
00:36:17,160 --> 00:36:21,360
근데 다 같은 공간에 있었으니까. 
이제 이때부터는 후던익 무비처럼 되는 거죠. 

390
00:36:21,360 --> 00:36:28,120
그래서 뭐 나이브즈 아웃처럼 예 이 중에서 범인이 있으니까
이제 형사가 도착을 하고. 

391
00:36:28,560 --> 00:36:35,240
누군지를 밝혀내려고 하는데 형사가 되게 무능해요. 
그래서 형사는 별로 하는 거 없이 뭐 시간 보내다 가요. 

392
00:36:35,240 --> 00:36:43,240
뭐 누가 범인이냐가 그렇게 중요하기보다는 여기에 여러 가지
뭐 속물적인 속물주의라든가 뭐 사람의 이기심이라든가 

393
00:36:43,400 --> 00:36:51,440
계급주의 모순이라든가 이런 게 다 섞여있어서 나중에 
각본상을 받게 되는 작품인데 사실 구조를 보면 어 상류층 

394
00:36:51,440 --> 00:36:58,120
위에서 머물고 하류층 뭐 하인들은 밑에서 머물고. 
명확히 나눠져 있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게 

395
00:36:58,120 --> 00:37:00,560
아니에요. 
관계가 이렇게 얽혀있어요. 

396
00:37:00,840 --> 00:37:06,720
이 하인들이 이 상류층 자기가 모시는 고용주들의 모든 
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있잖아요. 

397
00:37:06,840 --> 00:37:08,680
그러니까 누가 더 위인지 모르겠어요. 
그. 

398
00:37:08,680 --> 00:37:12,720
사람의 모든. 
비밀도 알고 모든 생활습관도 알고 있고 이 상류층은 너무 

399
00:37:12,720 --> 00:37:15,920
하인들에게 의존도가 너무 높아요. 
그래서. 

400
00:37:16,600 --> 00:37:20,600
어떤 아줌마는 병도 못 따요 스스로 그래서 막 병 따 
달라고. 

401
00:37:20,600 --> 00:37:24,840
그래서 중간에 마차를 멈추고 내려요. 
그 정도니까 어? 

402
00:37:25,360 --> 00:37:33,640
이게 모순적인 거죠. 
그래서 그런 재미난 다이내믹을 정말 이 2시간 넘는 영화에

403
00:37:33,640 --> 00:37:42,680
다 때려박은 엄청난 영화인데 총 35명이 나오더라고요. 
그 파티에서 파티장에 있는 사람만 35 명인데 여기에는 뭐

404
00:37:43,040 --> 00:37:48,840
신진배우들도 있고 오래된 유명 배우들도 있고 여러 사람이 
있는데 실제 기사 자기가 있는 사람만 7명 이 있대요. 

405
00:37:48,840 --> 00:37:56,400
그리고 나중에 이제. 
배우들 크레딧이나 그런 걸 보면은 쭉 끝도 없이 이어지는데

406
00:37:56,560 --> 00:38:03,240
솔직히 영화를 한 번만 봐서는 잘 모르겠고 2번 3번 봐야
아 이때 이 사람이 위로 올라가서 이 행동을 했구나. 

407
00:38:03,240 --> 00:38:09,840
왜냐면 계단을 계속 왔다 갔다 거려요. 
이 배우들이 그걸 좀 더 자세히 알려면 여러 번 봐야 되는

408
00:38:10,040 --> 00:38:12,160
그런 영화예요. 
엄청난 배우들이 나오죠. 

409
00:38:13,520 --> 00:38:18,400
어쨌든 우리가 이제 신분 어떤 계급이 발생하는 게 세습이 
되는 거잖아요. 

410
00:38:18,560 --> 00:38:25,680
근데 되게 재미있는 거는. 
어 진짜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명확하게 신분의 격차를 

411
00:38:25,680 --> 00:38:30,800
보여줄 수 있는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는 그런 설정의 
콘텐츠가 하나 있습니다. 

412
00:38:31,280 --> 00:38:35,360
도로에 도로라는 콘텐츠가 있어요. 
주로 완전 처음 듣죠. 

413
00:38:35,520 --> 00:38:42,160
도로회도로라는 요 콘텐츠는 세상이 딱 두 가지 어 세상으로
구분이 돼있어요. 

414
00:38:42,360 --> 00:38:47,720
그래서 세상이 이제 둘로 나눠져 있는 거죠. 
하나는 마법사들이 사는 세상. 

415
00:38:48,240 --> 00:38:56,720
하나는 비 마법사가 사는 세상 네, 그래서 마법을 쓸 수 
있는 마법사라면 마법사가 사는 세계에서 이제 많은 걸 

416
00:38:56,720 --> 00:39:03,520
누리고 살고 그렇지 않은 홀에 있는 비 마법사들은 어 
일종의 실험용 생쥐 같은 취급을 받습니다. 

417
00:39:03,680 --> 00:39:10,920
네, 그래서 마법사들이. 
그냥 재미로 심심할 때 홀에 내려와서 네 거기에 있는 비 

418
00:39:10,920 --> 00:39:21,320
마법사들한테 다양한 실험을 네 마로타로 근데 재미있는 거는
이렇게 된 세상에서 기억을 잃은 한 남자가 등장을 합니다.

419
00:39:21,760 --> 00:39:25,240
카이만이라는 남자인데요. 
머리가 도마뱀이에요. 

420
00:39:25,400 --> 00:39:34,760
그래갖고 뭐 이 사람은 마법은 쓸 줄 몰라요. 
예 근데 마법이 안 통해요, 재밌죠. 

421
00:39:35,360 --> 00:39:41,920
거기 이제 같이 다니는 니카이도라는 친구가 있어요. 
근데 이 친구랑 같이 마법사들을 사냥을 하거든요. 

422
00:39:41,960 --> 00:39:46,840
아, 그러니까 이미 도마뱀으로 바뀌는 마법에 걸렸기 때문에
더 이상의 마법이 안 통했던. 

423
00:39:47,880 --> 00:39:51,720
거예요 네. 
일단 머리가 도마뱀이라고 하니까. 

424
00:39:51,800 --> 00:39:56,920
거기다가 사냥하러? 
다니는데 방식이 독특한 게 도마뱀이에요. 

425
00:39:57,280 --> 00:40:04,600
마법사가 보이면 머리를 뭅니다. 
머리를 딱 물면 이 막 이 도마뱀의 목 안에서. 

426
00:40:05,200 --> 00:40:11,760
한 남자가 이렇게 나와요. 
정체불명의 남자 입안에서 그래서 머리를 딱 물면 이 안에서

427
00:40:11,760 --> 00:40:17,920
남자가 딱 나와서 얼굴을 확인하고 너 아니야, 그러면 이제
죽여버리는 거야, 쓸모가 없으니까. 

428
00:40:18,360 --> 00:40:26,720
그리고 죽이고 만약에 이제 이 정체불명의 남자가 맞다 
그러면 이제 얘한테 마법을 풀 방법이라든지 뭔가 요구를 

429
00:40:26,720 --> 00:40:30,320
해야 되겠죠 그 사람을. 
찾을 때까지 그 장본인을 찾을 때까지 여러 명을. 

430
00:40:30,320 --> 00:40:38,600
다 그러니까 보이는 마법사들을 계속 죽이니까 이 마법사 
세계에서는 공포의 존재로 소문이 납니다. 

431
00:40:39,760 --> 00:40:47,240
이때 그 마법사 세계의 리더가 있습니다. 
그 엔이라는 분이 있는데 그 엔 그래서 그 리더와 그의 

432
00:40:47,240 --> 00:40:52,280
부하들이 카이만을 죽여야 되겠다. 
어 신분의 어떤 문제가 생기잖아요. 

433
00:40:52,280 --> 00:41:01,360
지금 그래갖고 어 엔 엔과 카이만과 각각에서 벌어지는 
스토리가 굉장히 복잡하게 얽히면서 진행이 되는데 그림체가 

434
00:41:01,360 --> 00:41:04,640
굉장히 독특해요. 
그리고 잔인합니다. 

435
00:41:05,000 --> 00:41:14,080
너무 잔인한 그림들이 많이 나와서 맞아요. 
이게 잔인한데 굉장히 유머러스한 콘텐츠인데 내가 볼 때 

436
00:41:14,120 --> 00:41:18,080
이동진 형님은 정말 재밌게 보실. 
거예요. 

437
00:41:18,480 --> 00:41:24,000
이런 이런 만화는 없었어요. 
그래갖고 마니아가 굉장히 튼튼하게 있고요. 

438
00:41:24,280 --> 00:41:30,480
그래서 참신한 콘텐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시면 완전히
새로운 신분 사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. 

439
00:41:31,600 --> 00:41:37,600
지금 말씀하셨던 것에 그냥 연장선상에서 굉장히 재밌는 
상상력인데 그 마법을 돈이라고 한번 바꿔보세요. 

440
00:41:38,440 --> 00:41:41,400
그래도 충분히 얘기가 재밌잖아요. 
우리가 익숙한 얘기해야 되잖아요. 

441
00:41:41,400 --> 00:41:46,720
혹은 초능력이라고 바꾸면 엑스맨이 되잖아요. 
이런 식으로 어떤 것들을 바꿔서 예를 들어 남녀의 위치를 

442
00:41:46,720 --> 00:41:52,440
바꾼다거나 뭐 세대를 바꾼다거나 아니면 무슨 인간과 
동물애를 역전시킨다거나 이런 방식으로. 

443
00:41:52,800 --> 00:41:57,800
돈에 의한 경제적인 어떤 계급에 관한 문제라고 친다면 
굉장히 얘기가 또 다른 재미있겠다라는 상상을 하면서. 

444
00:41:57,800 --> 00:42:00,160
들었거든요, 그렇게 볼. 
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 

445
00:42:00,160 --> 00:42:06,840
항상 이 신분에 관련된 이야기는 신분을 넘나드는 사랑이 또
등장을 해야 재미있는 것 같아요. 

446
00:42:06,840 --> 00:42:12,400
신분을 초월한. 
사랑 예를 들어서 이제 이 격차를 정말 최대한 벌릴수록 

447
00:42:12,400 --> 00:42:15,480
사실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가. 
굉장히 재미있는. 

448
00:42:15,480 --> 00:42:21,720
것은 귀여운 요인 같은 제품 아니면 뭐? 
로마의 휴일 같은 작품 어떻게 보면 이 작품은 그런 것이 

449
00:42:21,720 --> 00:42:25,000
갖고 있는 굉장히 차가운 속성을 파고든 그런 영화라고 할 
수 있구요. 

450
00:42:25,480 --> 00:42:30,640
바로 지금 막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. 
이번 삼월에 개봉 네, 지금 녹화 시점에는 사실은 아직 

451
00:42:30,640 --> 00:42:34,280
개봉도 안 했어요. 
보신 분도 거의 없을 것 같고 아직 언론 시사회도 열리지 

452
00:42:34,280 --> 00:42:36,680
않았습니다. 
혹시 영화 계급을 보여주죠? 

453
00:42:37,280 --> 00:42:43,920
아무도 안 본 거를 먼저 보시는. 
거죠 신분 차이가 상당하네요 예. 

454
00:42:43,920 --> 00:42:45,840
신분이 아니고 그냥 영화의 노예예요. 
그냥. 

455
00:42:47,120 --> 00:42:52,280
만든 사람이 미셸 프랑코어라고? 
지금 멕시코의 가장 그 핫한 가장 뛰어난 감독 중에 한 

456
00:42:52,280 --> 00:42:56,360
사람인 감독이고요. 
영화를 너무 잘 만드는데 보고 나면 기분이 나쁘죠. 

457
00:42:56,720 --> 00:43:03,280
사람의 어떤 연습하고 불쾌한 이런 것들을 자극해서 어떻게 
보면 굉장히 이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지 않는 것들을 이렇게

458
00:43:03,280 --> 00:43:07,640
까서 보여주는 그런 쪽으로 뛰어난 감독들인데요. 
지면을 들여다보게 만드는. 

459
00:43:07,640 --> 00:43:12,000
그렇죠 네. 
이 영화의 주인공은 이제 그 제시카 체스테인이 연기한 

460
00:43:12,000 --> 00:43:18,200
제니퍼란 녀석인데 이제 집이 굉장히 부유해요. 
그런 그 부호다 보니까 다양한 어떤 사회사업을 같이 이제 

461
00:43:18,320 --> 00:43:23,120
병행하게 되는데 멕시코에 가서 약간 댄스 아카데미 같은 
것을 지원하는 일들을 하게 돼요. 

462
00:43:23,600 --> 00:43:28,440
여러 가지 일들 중의 하나로 그들을 보는데 그중에 한 
발레리노한테 꽂힌 거죠. 

463
00:43:28,880 --> 00:43:35,200
그래서 두 사람이 사귀게 됩니다. 
근데 극중에 이 발레리노는 20 대고 제시카 체스테이는 뭐

464
00:43:35,240 --> 00:43:41,280
40 대고 이렇게 되어 있고 둘 다 물론 솔로이고요. 
어떻게 생각하면 두 사람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거의 모든

465
00:43:41,280 --> 00:43:45,080
차이가 다 존재해요. 
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나이 차이가 일단. 

466
00:43:45,080 --> 00:43:48,920
존재하고. 
그다음에 미국이라는 부국과 멕시코라는 상대적으로 가난한 

467
00:43:48,920 --> 00:43:52,880
나라의 차이가 있고 또 이런 경제적인 계급에서도 두 사람의
차이가 있죠. 

468
00:43:53,000 --> 00:43:58,880
그런 수많은 문제들이 존재하게 되는데. 
그래서 이제 제스케 체스테인이 이 몰래 밀입국을 왜냐하면 

469
00:43:58,880 --> 00:44:02,400
합법적으로 입국하기가 어려우니까 미국으로 이 놈들을 
불러들여요. 

470
00:44:03,200 --> 00:44:08,120
그 비용은 다 뭐 제니퍼가 내고 그 마침내 찾아와서 다시 
두 사람 불타올라요. 

471
00:44:08,520 --> 00:44:11,840
이 영화가 사실 어떤 장면들 그 베드신들이 굉장히 
강하거든요. 

472
00:44:12,400 --> 00:44:13,760
그러면서. 
영화. 

473
00:44:15,720 --> 00:44:16,400
예. 
꼭. 

474
00:44:17,600 --> 00:44:23,600
그런 면에서도 두 사람이 얼마나 서로와 서로에게 
정신적으로, 육체적으로 강렬하게 타오르는가를 보여주죠. 

475
00:44:24,320 --> 00:44:31,000
미국에서 이제 두 사람이 막 알콩달콩 살고, 이제 서로 
이제 애인 사이로 굉장히 즐겁게 지내고 있는데 이 제디퍼 

476
00:44:31,000 --> 00:44:34,920
입장에서는 이 사람을 자기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는 안 
보여주고 싶죠. 

477
00:44:36,120 --> 00:44:42,240
누가 봐도 멕시코 혼혈처럼 생긴 사람이고 영어 문제도 있고
물론 영어를 할 수는 있습니다. 

478
00:44:42,240 --> 00:44:47,040
그런데 빠져든 포인트가 있을 거 아니에요? 
그 사람이 어떻게 보면 뭐 육체와 정신에 빠진 거죠? 

479
00:44:47,360 --> 00:44:53,320
남자 자체가 이제 발레리노이고 영화에서도 워낙 육체적으로 
뛰어난 것으로 그런 매력이 보여요. 

480
00:44:53,360 --> 00:44:59,000
더군다나 이 남자도 자기 나름의 어떤 꿈이 있고 실현하고 
싶어하는 그런 게 있잖아요. 

481
00:44:59,000 --> 00:45:04,880
무용수로서의 목표가 있고 그런 상황에서 자꾸 남들한테 
보여주는 걸 꺼리게 되니까 남자가 마음이 상하는. 

482
00:45:05,040 --> 00:45:09,320
거죠 너무. 
자존감이 떨어지고 어느 날 결별을 선언하고 그녀의 집에서 

483
00:45:09,320 --> 00:45:10,840
나가게 돼요. 
네. 

484
00:45:11,360 --> 00:45:17,240
나가게 되는데 불법체류자니까 뭘 하겠어요. 
자기는 이제 원래 발레리노니까 이 발레시아토 같은데 가서.

485
00:45:17,360 --> 00:45:23,640
그 앞에서 발레를 선보이면서 거리에서 이렇게 즉석 공연 
같은 걸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발레 아카데미의 중역인 

486
00:45:23,640 --> 00:45:29,960
사람이 보고 재능을 바로 알아보죠. 
그렇게 해서 사실상 스카웃하게 돼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

487
00:45:29,960 --> 00:45:31,680
맡기게 돼요. 
미국 사람들 다. 

488
00:45:31,680 --> 00:45:36,760
제치고 그렇게. 
극적인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 여자 힘 없이 본인 스스로가 

489
00:45:36,760 --> 00:45:41,160
서게 된 거잖아요. 
근데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가 떠나버렸으니까 이 남자를 

490
00:45:41,160 --> 00:45:48,200
찾으려고 멕시코까지 갔다 오고 온갖 뒤집고 이렇게 하다가.
충격적인 어떤 사건이 벌어지면서 사실은 이 깔려져 있는 

491
00:45:48,200 --> 00:45:52,720
어떤 막후에 진실이 드러나는 뭐 이런 어 후반부 얘기를 
갖고 있어요. 

492
00:45:52,920 --> 00:46:00,200
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로 봐도 굉장히 재미있고 그 다음에
이것이 갖고 있는 어떤 사회적인, 계급적인 함의가 있겠죠.

493
00:46:00,600 --> 00:46:09,680
그것을 아주 아프게 건드리고 불쾌하게. 
또 끝나는 부분에서 굉장히 파격적으로 끝나서 굉장히 묘한 

494
00:46:09,680 --> 00:46:13,200
이렇게. 
암울한 어떤 그런 배움을 깔고 끝나는 것 같은? 

495
00:46:13,200 --> 00:46:20,680
그런 영화를 따끈따끈한 신장 이야기였다. 
어 신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어 굉장히 

496
00:46:20,680 --> 00:46:24,880
독창적인 방식으로 신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콘텐츠가 
있습니다. 

497
00:46:24,880 --> 00:46:29,840
물론 이 콘텐츠의 핵심 주제는 신분은 아니에요. 
그 재밌는 게. 

498
00:46:30,400 --> 00:46:36,040
정말 독특하게 신분이 나눠져 있습니다. 
이거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을 것 같은데 보석의 나라라는 

499
00:46:36,160 --> 00:46:37,520
애니메이션 보셨습니까? 
예, 하여튼. 

500
00:46:37,920 --> 00:46:43,000
이게 되게 재미있는 게 아주 먼 미래의 지구에 더 이상 
인간이 없습니다. 

501
00:46:43,200 --> 00:46:47,520
인간은 사라졌고요. 
대신에 몸이 보석인 존재들이 있어요. 

502
00:46:47,920 --> 00:46:51,280
몸은 보석이고 인간형이에요. 
네. 

503
00:46:51,680 --> 00:46:58,040
보석에서 다 있고 그냥 봤을 때는 인간인데 몸이 보석이라 
독특한 색상을 갖고 있습니다. 

504
00:46:59,720 --> 00:47:02,680
아까 개체마다 다 다른 보석이에요. 
나는 다이아몬드고 얘는 사파이어. 

505
00:47:02,760 --> 00:47:04,400
맞아요? 
정확해요 네. 

506
00:47:05,400 --> 00:47:10,600
다이아몬드가 최고겠네요? 
재미있는 게 딱 28명이 존재합니다. 

507
00:47:11,560 --> 00:47:17,480
네 이 스물여덟명의 보석 인간 이들이 달에서 월인들이 
와요. 

508
00:47:17,760 --> 00:47:24,400
그 월인들과 싸움을 합니다. 
근데 월인들의 목적은 여기 지구에 있는 보석들을 사냥해서 

509
00:47:24,520 --> 00:47:30,160
자신들의 장신구로 쓰려고 해요. 
네, 월인들은 굉장히 또 묘한 느낌이에요. 

510
00:47:30,160 --> 00:47:35,320
사람의 형태인데 좀 독특한 어떤 분위기를 풍깁니다. 
주인공은. 

511
00:47:35,920 --> 00:47:40,880
가장 약한 보석 포스포필라이트라는 실제 광물에서 온 
이름이고요. 

512
00:47:41,080 --> 00:47:45,600
인산형 광물의 일종이고요. 
어 굉장히 무르고 잘 부서집니다. 

513
00:47:45,600 --> 00:47:52,760
그래가지고 극중에서 너무 약해요. 
그래서 백과사전이랑 뭐 지리서를 좀 겸하는 그런 이 

514
00:47:52,760 --> 00:47:59,520
박물지라는 걸 기록하는 일 담당이 됩니다. 
네, 근데 이제 이 포스라는 친구는 본인 역할에 만족을 

515
00:47:59,520 --> 00:48:02,840
하지 못해요. 
그러면서 이제 굉장히 여러 사건을 겪게 되고. 

516
00:48:03,440 --> 00:48:06,520
여기에 이제 등장인물들이 막 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다이아도
있습니다. 

517
00:48:07,440 --> 00:48:15,200
다이아가 있는데 다이아 말고 볼치라는 친구도 있어요. 
볼치 볼치 이거는 무슨 광물인지 잘 모르시겠죠? 

518
00:48:15,640 --> 00:48:20,160
볼츠가 어디서 왔는가를 제가 좀 고민해 보니까 보르트라는 
것에서 왔을 것이다. 

519
00:48:20,160 --> 00:48:28,440
보르트 예 보르트는 공업용 다이아를 의미합니다. 
예, 그래서 공업용 다이아라 가치는 적지만 싸움은 더 

520
00:48:28,440 --> 00:48:33,280
잘하는 설정인거죠. 
그래서 이 볼츠가 훨씬 싸움을 잘하고 가장. 

521
00:48:33,440 --> 00:48:36,560
유능한 전사 중의 하나에요. 
그러다 보니까 다이아는 질투에요. 

522
00:48:37,080 --> 00:48:44,320
요런 상황에서 과연 원인들은 무엇인가? 
여기에 또 보석들의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가? 

523
00:48:44,320 --> 00:48:52,080
이 미래는 어떤 상황이길래 이러한 상황이 됐을까? 
어 굉장히 많은 진실들이 또 재미를 주는 그래서. 

524
00:48:52,120 --> 00:48:54,960
체질에 따라서 내 신분이 결정되는 거잖아요? 
그렇죠. 

525
00:48:55,040 --> 00:49:01,040
허약하게 타고 났어요. 
네, 그래서 보석의 모스 경도를 계급화를 해서 일종의 어떤

526
00:49:01,040 --> 00:49:05,640
상징을 하지 않았냐, 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. 
작중에 보석이 깨지는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. 

527
00:49:05,880 --> 00:49:10,600
근데 재미있는 건 그 깨지고 부서지는 장면을 굉장히 
아름답게 묘사를. 

528
00:49:10,600 --> 00:49:14,960
해요, 지금은. 
작화적으로는 아까 그 도마뱀 머리 달린 그거보다는 이게 

529
00:49:14,960 --> 00:49:18,240
훨씬 더 보기가 예쁠 것. 
같아요. 

530
00:49:18,320 --> 00:49:23,880
그래서 보면서 야 진짜 참신한 생각이구나 그런 생각 좀 
들어요. 

531
00:49:39,080 --> 00:49:47,840
야, 우리 뭐 과거의 신분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또 미래에 
생길 수 있는 계급 이야기까지 굉장히 넓은 스펙트럼을 

532
00:49:47,840 --> 00:49:52,360
여행을 한 것 같은데요. 
이 과정에서 약간 저도 신분이 상승한 것 같아요. 

533
00:49:52,720 --> 00:49:57,640
지식 신분? 
네, 오늘 많은 신분들이 등장하는 이야기 나눴는데요.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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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49:57,640 --> 00:50:05,320
더 보기란 통해서 상세한 정보 확인해 주시고요. 
또 저희의 신분을 조금이라도 올릴 수 있게끔 구독 좋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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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0:05,320 --> 00:50:10,080
알림 설정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
우리들의 디지털 신분을 올려야 됩니다.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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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0:10,080 --> 00:50:14,680
그러니까요. 
올라갈 때가 많네요 도와주시기 바랍니다.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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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0:14,680 --> 00:50:18,360
다음 주에 더 재미난 주제로 돌아올게요. 
감사합니다.

